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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성폭행 사망 사건 총 정리

by 메카토크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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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여학생이 발견된 지점


인천 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피를 흘리며 옷이 벗겨진 채 쓰러져 있던 20대 여학생이 치료 도중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5일 오전 3시 49분에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20대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A씨를 발견한 행인은 "술에 취한 여성이 옷을 벗은 상태로 쓰러져 있다"라는 내용으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학생은 머리 부위 출혈뿐 아니라 입과 귀에서도 많은 피를 흘리고 있었고,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숨진 여학생은 이 대학 1학년 재학생으로, 캠퍼스 내 건물 옆에서 알몸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수사전담반을 편성 후 같은 날 15일 타살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경찰은 캠퍼스 폐쇄회로 CCTV 영상 등의 분석을 통해 숨진 여학생이 숨지기 직전 함께 술을 마시던 20대 남성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A씨는 범행 현장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떨어뜨린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발견된 휴대전화로 탐문수사 등을 벌여 그의 자택으로 찾아간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건 발생 후 경황이 없어서 그랬는지 사건 현장에 휴대 전화를 놓고 갔다"고 전했습니다.

조사 진행 후 A씨에게 혐의가 있다고 판단,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으며, A씨는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날 새벽 인하대 캠퍼스 내 한 건물에서 A씨는 동급생인 여학생을 성폭행한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성폭행을 당한 여학생은 3층에서 지상으로 추락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찰은 여학생이 성폭행을 피하려다 3층에서 스스로 떨어진 것인지, A씨가 밀어서 떨어졌는지에 대한 여부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이 가운데 A씨는 여학생의 것으로 추정되는 바지와 화장품을 인근 건물 화장실에 버리는 등 증거인멸의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숨진 여학생과 A씨는 같은 인하대 1학년 학생으로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범행 당시 학교 건물에 다른 일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이들은 수강 중인 계절학기 시험을 치르기 위해 사건 발생 전날 각자 학교에 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다음날 16일에 인하대 캠퍼스에서 여학생을 성폭행하다 숨지게 한 동급생 A씨에 대해 국과수 부검 1차 의견과 피의자 진술 조서 등 수사자료를 검찰에 넘겨 성폭행 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 전해졌습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영장 실질심사는 오는 17일에 열릴 예정이라 합니다.

 

< 인하대 총학생회의 입장문 발표 '구설수' >

 

인하대 총학생회 '성폭행 여학생 사망 사건' 관련 입장문 구설수

< 인하대 성폭행 사망 사건 발생 내용 > 인하대 성폭행 사망 사건 총 정리 인천 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피를 흘리며 옷이 벗겨진 채 쓰러져 있던 20대 여학생이 치료 도중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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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 성폭행 여학생.. 추락 직후 바로 신고 했으면 살릴수 있었다 >

 

인하대 성폭행 피해 여학생.. 건물에서 추락한 뒤 숨이 있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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