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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X나이키 에어포스 원.. 운동화 한 켤레 리셀가 가격이 무려 천만원이 넘어

by 메카토크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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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12만 원짜리 운동화가 무려 10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운동화의 정체는 뭘까요? 

 

바로 루이비통X나이키 에어포스 원입니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과 나이키가 협업해 만든 '루이비통X나이키 에어포스 원'이 국내 리셀 시장에서 10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19일 351만~439만 원에 출시됐습니다. 상품 구매자는 전원 루이비통 온라인 스토어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이 됐습니다. 한마디로 미당첨시 돈이 있어도 못 산다는 뜻이겠지요..

 

https://kr.louisvuitton.com/kor-kr/search/%EC%97%90%EC%96%B4%ED%8F%AC%EC%8A%A4

 

루이 비통 웹사이트 검색 결과 에어포스 | 루이 비통

 

kr.louisvuitton.com

 

현재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전 상품 품절 상태입니다.

 

41살의 나이로 지난해 세상을 떠난 버질 아블로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무려 4억 3천만원에 낙찰된 루이비통X나이키 에어포스 원

루이비통X나이키 에어포스 원은 루이비통 수석 디자이너를 역임한 버질 아블로의 유작입니다. 버질 아블로는 지난해 11월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면서 그의 이름을 단 마지막 나이키 협업 제품입니다.

 

현재 국내 리셀 시장에서 해당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신발은 최고 1000만 원 때에 거래되고 있고 미국 경매에선 최고 4억 3천만 원에 낙찰된 어마어마한 신발입니다. 경매 수익금은 디자이너 장학재단에 전액 기부됐다고 하네요.

 

네이버 리셀 플랫폼 '크림'에 따르면 지난 19일 루이비통X나이키 에어포스 원 레드 270mm 제품이 무려 1140만 원에 거래됐다고 합니다.  240mm 제품은 1000만 2000원, 1050만 원에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본문에도 언급했듯이 나이키 에어포스 원의 판매 가격은 12만 9천 원이지만 루이비통과 손잡으면서 몸값이 수십배 껑충 뛰었습니다. 루이비통X나이키 에어포스 원은 에어포스 원 고유의 나이키 감성에 최고급 가죽과 소재가 사용됐으며 루이비통의 엠블럼과 함께 수석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만의 디자인 해석으로 오리지널과 다른 매력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한편 버질 아블로는 가나 이민자 출신 미국인으로 흑인 최초 루이비통 남성복 수석 디자이너에 오른 최초의 아프리카계 인물입니다. 

 

고급 스트리트 브랜드 오프 화이트를 설립했으며 해당 브랜드를 최고 반열에 올렸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도 최고의 주가를 올렸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계의 천재였으나 안타깝게도 암 투병 끝에 41살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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