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노트북 Asus zenbook 14 oled ux3402 ( Intel 12th ) 리뷰

1.특징

최근 디스플레이 트렌드인 oled 니즈를 충족 시켜주는 상당히 심플하고 휴대성이 높은 제품이다. 상판 디자인은 기존과는 다른 세련된 느낌을 주고 독특한 크롬 마감의 힌지가 돋보인다. 상판은 180도 까지 눕힐수 있어 영상 공유를 하기에도 편하며 완전 초슬림한 바디는 아니지만 1.4kg의 무게로 휴대하기엔 적정한 무게이다. 무엇보다 pd 충전 및 빠른 데이트 전송이 가능한 썬더볼트 포트 2개를 지원해주는게 가장 마음에 든다. 크리에이터나 영상편집자 또는 대학생들에게 추천할수 있는 전체적으로 품질이 매우 뛰어난 신제품이다. 

 

OLED의 선명한 화질로 가독성이 매우 좋다.

2. 디스플레이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14인치의 디스플레이이다. 대세 화면 비율인 16:10의 화면 비율, 2.8K 해상도, 600니트의 최대 밝기, 1,000,000:1의 명암비, dci-p3 기준 100%의 색영역을 제공해준다. 거기에 팬톤 인증, TUV 라인란드 시력 보호 인증, 베사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500 인증을 획득했으며 선명한 화면을 제공해 줌에 따라 이미지 편집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할듯 하다. 주사율은 90hz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부드러운 스크롤 넘김을 느낄수 있다. 물론 주사율이 높을수록 좋지만 이 제품은 게이밍 용도가 아니기 때문에 이 정도로 만족해야하는게 아쉽긴 하다. 또한 oled 제품의 치명적인 단점! 바로 번인 현상인데 200nit의 밝기에서 7000시간 동작을 시켰을때 번인이 일어나지 않는 보증 및 삼성의 oled 번인 개선 기술 ( 자체 알고리즘이 먼저 노후화된 픽셀을 찾아주고 이런 픽셀을 통과하는 전류를 향상 시켜서 성능이 떨어진 픽셀이 더 밝은 색상을 나타내도록 만들어주는 기술 ) 을 적용 받은 제품이다. 확실히 노트북 디스플레이 치고는 신경을 많이 쓴듯한 인상을 심어주는것 같다.

 

16:10 화면비 탑재로 업무상 효율을 더 높여준다.

3. 키보드

에르고 에센스가 탑재된 키보드는 기본적으로 백라이트가 지원되며 제품의 크기가 14인치이기 때문에 숫자 패드까지는 들어가 있지 않다. 하지만 넘버패드 2.0의 지원으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부분이다. 키감은 키트레블이 1.4mm 정도로 꽤 깊게 눌리는 편이다. 타이핑엔 문제가 없을듯 싶다. Asus 특우의 Ergolift 힌지는 키보드의 각도를 살짝 올려주기 때문에 장시간 타이핑에도 손목 눌림이 적은 편이다.

 

넘버 패드가 적용된 키보드

4. 스펙

cpu는 최신 12세대 인텔 코어 엘더레이크 탑재가 되어있다. 12세대 삼성이나 엘지 노트북들은 무척 고가인 반면 asus ux3402는 100만원 초반때에 구입할수 있기때문에 가성비적인 측면에선 비교불허이다. 하지만 as를 생각하면 세계적인 수준의 국내 대기업 제품을 구매하는게 맞을수도 있다. ddr5의 16램은 온보드 형식이라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며 512GB의 m.2 nvme ssd가 기본 제공 되고 최대 1tb 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wife 6e, 75whr의 배터리 탑재로 장시간 작동이 가능하다. 인텔 iris xe 그래픽 탑재로 게임은 오버워치나 캐쥬얼 게임 중간옵션으로 타협하면 어느정도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이다. 스피커는 하만카돈 돌비 애트모스 듀얼 스피커라 막귀가 아니라도 꽤 좋은 수준의 음질을 감상 할수 있다. 포트 구성은 썬더 볼트 단자 2개, Pd 충전 가능, hmdi 2.0 포트, 3.5mm 콤보 오디오잭,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을 지원한다. 

5. my asus 앱 사용 

배터리 충전 설정이 가능하며 노트북 운용의 옵션 설정 ( 성능 최우선 모드, 밸랜스 모드, 저소음 모드 ) 및 넘버패드의 잠금 설정, 웹캠 설정, 번인 방지를 위한 asus oled care 설정이 가능하다.

6. 단점

인텔 12세대의 무시못할 발열과 다소 높은 소음의 팬은 민감한 분들에겐 장애가 될수 있고 상판 및 하판엔 지문 방지 코팅이 되어 있다고는 하나 다소 묻는 편이며, my asus 앱의 글라이드 X의 휴대폰 미러링은 접속은 간편했으나 구성이 굉장히 엉성하게 되어있어 아쉬운 부분이 좀 남았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