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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학폭 논란' 김가람 결국.. 의혹 부터 퇴출까지 내용 총 정리

by 메카토크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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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5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르세라핌 전 멤버 김가람이 교내에서 여러 학생을 괴롭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가람 학폭 의혹은 주로 중학교 시절에 집중되어 있었고 수위 높은 과거 사진들이 쏟아져나오며 이미지가 생명인 연예인으로서 직격타를 입었습니다. 

 

김가람과 같은 중학교를 졸업했다고 주장한 제보자가 밝힌 내용을 정리하면 "김가람은 동급생을 따돌리고 SNS로 괴롭힘을 일삼았으며 삥도 뜯고 생양아치였다. 저런 사람이 데뷔를 한다니 너무 억울하다"

 

또 김가람으로 부터 학폭 피해를 당한 학생이 학교에서 쓰러져 응급실에 갔다는 주장도 제기된 상황입니다.

 

 

사진 속 김가람은 "야 거절하면 죽여버린다" "받아 XXX아" 등의 과격한 언행과 욕설을 했으며 남성의 성기 모양이 그려진 칠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성행위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취한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러한 디테일한 제보가 잇따르자 그 다음날 4월 6일, 르세라핌 김가람의 소속사 하이브는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 "최근 제기된 의혹은 해당 멤버가 중학교 입학 후 초반에 친구들을 사귀던 시기에 발생한 문제들을 교묘히 편집해서 해당 멤버를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며, 일각의 주장과는 달리 해당 멤버는 중학교 재학 시 악의적 소문과 사이버불링 등 학교 폭력 피해자였던 것이 제3자 진술을 통해 확인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르세라핌은 지난 5월 2일 정식 데뷔를 했으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팬 쇼케이스도 개최를 했습니다. 

 

그러던 5월 16일 또 하나의 학교 폭력 의혹이 추가 제기 됐습니다.

 

김가람의 이름이 적힌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가 올라왔는데 내용은 '사안 번호 2018-3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6조, 제17조 조치사항을 다음과 같이 통지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가해 학생 1학년 3반 김가람', '피해 학생 1학년 2반'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이 같은 내용에 대해서도 소속사 측은 기존 입장문에서 바뀐 내용은 없으며 논란에 대해서도 전면 부인을 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강력한 법정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던 5월 20일, 소속사 측에서 당분간 르세라핌은 김가람을 제외한 5인 체제로 활동한다는 또 하나의 전문을 발표합니다.

 

소속사 측은 "김가람이 철없던 시절 학폭위로 부터 처분을 받은 것은 맞지만 수많은 각종 허위 사실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인의 철 없던 행동을 되돌아보고 깊이 반성중에 있는 상황에 터무니없는 각종 루머 때문에 김가람은 최근까지도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에 다친 마음을 치유하고자 잠시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추후 회복 후 복귀할 때까지 르세라핌은 당분간 5인 멤버 체제로 활동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김가람의 활동 중단 후 오히려 르세라핌의 음원 성적이 상승하면서 학폭 논란이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 효과를 발휘한 것 아니냐는 논란도 있었으나..

 

7월 20일, 결국 소속사 측은 그룹 르세라핌 김가람과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하며 팀 탈퇴 및 퇴출 절차를 밟았습니다.

 

데뷔 전부터 과거 사진이 공개되고 학교 폭력 논란으로 활동 중단 한지 두 달만의 일입니다.

 

이어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향후 르세라핌은 5인 제제로 활동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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