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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지연수 거짓 방송 파문 현재 '법정 공방'중

by 메카토크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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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의 고통을 주장하며 최근 재창업 의사를 내비친 지연수에게 거액의 돈을 건넨 남성 A씨가 그의 거짓 방송을 폭로하고 나섰습니다. 지연수 측 관계자는 해당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 시청자게시판에는 지연수의 거짓 방송과 금전적 피해를 주장하는 A씨의 민원글이 10일 올라왔습니다. A씨는 "저는 지연수에게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금전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으나 사실과 다르게 없었던 일을 꾸며내 특정기관에 발언해 가정과 사회에 엄청난 피해자가 됐습니다. 현재 억울함을 법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공영방송인 KBS가 출연자에 대한 검증없이 방송한다면 또 다른 희생자, 새로운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연자에 대한 과거 행적에 대한 검증 및 현재 진행상황에 대한 확인절차 등 프로그램 관계자분들의 현명한 검토를 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지연수는 본인의 이미지에만 열중하느라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폭로로 전 남편 일라이를 비롯해 그의 부모가 엄청난 피해를 입었습니다."라며 "지연수는 매번 방송에서 신용불량자, 마스크 공장 알바등 시청자에게 동정심이 생기도록 눈물로 발언하고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A씨는 자신과의 금전 문제로 인해 한 차례 프로그램에 출연됐다고도 알렸습니다. 그는 "지연수는 지난해 1월 EBS '파란만장'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방송이 취소됐습니다"라며 "그 이유는 지연수의 과거 행적과 본인의 잘못된 폭로로 만신창이가 된 한 사람의 처가 지연수가 '지상파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방송국에 전화로 사연을 보냈으며 그 사실을 방송사 내부적으로 검증절차 진행 후 방송분을 회차분에서 삭제 및 결방 처리했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11인 지연수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 관계자는  "A씨의 일방적인 주장이다. 대부분이 거짓이다"라고 거짓 방송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본 사건은 서로 맞고소 된 사건이다. 수사가 진행 중이며 법원의 판결이 나오기 전이다. 판결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연수는 2014년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31)와 11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으나 2020년경 6년만에 이혼했습니다. 슬하엔 아들 민수가 있으며 두 사람은 4월 첫 방송한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에서 2년 여만에 다시 만났지만, 재결합하는 데 선명한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결국 일라이는 다시 미국으로 떠났고, 1일 방송을 끝으로 촬영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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